비지니스 골프십계명
1. 시간을 엄수하라.
대개 가까운 곳에서 출발하는 사람이 늦는 경우가 많다. 두 가지 원칙을 지키면 된다. 하나는 티업시각 한시간 전과 다른 하나는 고객보다 먼저 도착하는 것이다.
2. 게임 룰을 정하라.
내기가 없으면 밋밋해지기 쉽다. 범위, 규칙의 적용 등 가이드 라인을 사전에 확실히 설정해 갈등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3. 내기는 하되 부담 없는 경기로 하라.
타수로 승부 하는 스크래치 경기방식은 '타인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 되기 쉽다. 단 한 명의 승자가 갖는 스킨스 방식이나 홀마다 팀이 바뀌는 라스베가스 경기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경기에도 집중할 수 있다.
4. 캐디를 우군으로 만들어라.
캐디는 골퍼하기 나름이다.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면 우군이 되기 마련이다. 이름에 '씨'자를 붙여주면 바로 당신의 우군이 될 것이다.
5. 휴대폰은 락카 룸에 두고 나가라.
종종 훌륭한 라운드를 망치는 부비트랩이다. 두번째 벨소리부터 고객은 '나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는 모양이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6. 타인에게는 관대, 본인에게는 철저하라.
골프는 상대를 관찰하는 경기다. 룰, 매너, 에티켓을 철저히 지켜라. 다른 것은 복구가 가능해도 한번 신뢰를 잃으면 회복할 수 없다.
7. 고객의 원칙과 입장에 초점을 맞춰라.
예를 들면 '첫 홀 올 보기'를 외치면 융통성도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느슨함이 될 수도 있다. 내 생각을 강요하지 말고 고객의 생각에 그날의 라운드를 맞춰라.
8. 대화의 소재를 준비하라.
골프는 걸으며 대화하는 운동이다. '앞산에 단풍이 곱다'는 말도 한 두번이다. 의사소통을 위한 대화의 소재를 사전에 준비해 짜임새 있는 진행이 되도록 한다.
9. 의상은 자신을 연출하는 수단이다.
비기너는 배우는 것으로 골프를 하고, 중급자는 가르치는 것으로 하고, 싱글골퍼는 패션으로 라운드 한다는 말이 있다.
세련된 복장으로 이미지 연출을 극대화하라. 한 커뮤니케이션회사 조사에 따르면 '첫인상은 의상에 대한 기억이 6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10. 골프는 잘 쳐도 안되고 못 쳐도 안 된다.
자신의 골프실력이 화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항상 고객이 화제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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