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이나비 네비에 밀려 퇴역하였지만 네비가 나오기전에 과속카메라 회피용으로 애마와 함께 애용되었던 GPS 수신기.....
요놈 구매하러 가던 12월의 눈쌓인 길이 어찌나 춥던지~
Roadmate "RM GOLD"
2003년 12월에...본체 17만, L/S 2만 해서 총19만원에 구입했다고 메모가 되어 있다...
인터넷 검색하여 최저가 판매점을 찾아 마포에서 불광동까지 눈 길을 헤치며 갔었고 구매하여 오던 길이 어찌나 뿌듯하던지....
(그 당시 운전자들 에게 엄청나게 많이 팔린 제품이 "로드메이트" 임.)
과속단속 경고판을 잘 보지 못하던 내게 이 녀석은 많은 교통과속 범칙금을 절약하게 해준... 우리 집안 경제에 지대한 공을 세운 녀석임...
퇴역 말년엔 스마트폰과 결합하여 네비S/W에 GPS신호를 공급하여 완벽한 네비게이션 기능을 주인님께 제공했던...
공적이 무지 많은 녀석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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