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MC FILBE Assault Backpack
미해병대 어설트 3일 전술배낭
총각시절 밀리터리룩을 무척이나 좋아했었던 나....
결혼후 이사다니며 입지는 않으면서 공간만 차지한다는 와프의 불편한
잔소리에 총각시절 부터 갖고있던 미군야상이며 건빵바지 등 모든 군용
물건을 지인에게 줘 버렸었다...
...............................................
그리고 이렇게 그렇게 저렇게 세월이 흘러...
아이들이 어느정도 컷고...
보통의 사람들처럼 산을 다녀야 하는(?) 나이가 되면서...
젊은시절의 캠핑와 산행의 추억이 되살아 나면서...
다시금 등산장비와 캠핑장비에 관심이 생겨났고...
그런 장비를 판매하는 카페나 동호회를 기웃거리다 보니...
무척이나 갖고 싶었던
USMC FILBE Assault Backpack
(미해병대 어설트 전술배낭 )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선뜻 구입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눈팅만 하다가
좋은 구매기회를 만나 드뎌 하나 장만하였다.
구매처 : http://cafe.daum.net/backPACK
(미군배낭 매니아 다음카페)
(전용파우치 미포함으로.... )
사은품으로 따라온 오리지널 "USMC 지급품 탄색 더블탄창 파우치"
2개중 1개를 오른쪽 측면 몰리에 부착하고
(전술배낭 지퍼가 상단 2/3 지점까지만 내려오므로 더블탄창 파우치와
전혀 간섭이 없다)
등판 상단 몰리에는 어설트 전술배낭 전용파우치를 장착해야 하나 구입이
어렵고 물건이 없는 관계로 일단은,,,,
(나중에 전용 파우치는 꼭 구해야겠다...)
POUCH FIRST AID,USMC (미,해병대 의료용 파우치) 2개를 구입하여 상단에 장착하였다. 2개의 파우치가 약간의 간섭이 있긴하지만 봐줄만하게 전용파우치를 대신 할 수 있을것 같다.
하단 몰리에는 수류탄 파우치를 6개 구입하여 3개씩 2열로 장착하였다.
깔맞춤이 되다보니 이것도 괜찮은 모양새가 나온다.
일단 여기까지 셋팅된 전술배낭의 모습이
이러하다...
(배낭이 비어있다 보니 모양이 안나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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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배낭의 상단 몰리에 메딕파우치대신에 "100라운드 탄창파우치"와 "수통파우치"를 결속해본 결과 "수통파우치가 저의 기준에는 그래도 가장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추가로 수통파우치와 결속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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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좌측에는 전술배낭 메인지퍼가 하단 밑까지 내려오는 관계로 떠블탄창
파우치나 의료용 파우치를 장착하면 물건을 수납할때 배낭열고 닫기가
매우 불편하고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해서 아래 3천원에 구입한 파우치(용도?)를
반으로 갈라서 지퍼를 경계로 좌우에 상하로 1개씩 장착하면 좋을듯 싶다.
점선으로 가르고, 한쪽은 박을질을 하면 될듯...
1개를 2개로 만들려면 일반 옷수선점에선 안될것 같고 특수 재봉틀이 있는 수선점이나 세탁소를 찾아가야 할텐데...
(어디 군용품 수선이나 리폼전문으로 하는곳 아시는분은 정보좀 주세요...)
현재 고민중인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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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마군의 패트롤 백팩을 3데이팩으로 만드는 이유가...
정신적으로 3일 이상 스트레스 환경에 휴식없이 노출되면
정찰효과는 오리려 반감된다 그러네요....
베트남 전쟁때 500야드 주시였나? 암튼 몇야드 인지 까먹었는데...
정찰을 나가거나 보초를 서면서 정면을 보지만...
실제론 한계거리 이상되면 정면의 움직임에 전혀 반응하지 않고
그냥 보기만 할뿐인 증세를 격는 군인들이 많았다네요.
이런 병사는 전투에 들어가서도 거의 멍하니 도움이 되지 않구요...
그래서 이런 정신적 스트레스를 격게 하지 않으려면 작전일은
3일 정도가 적절하다는 미군의 연구결과...
그래서 미군의 일반 전술용 백팩은 3데이 팩으로 만든다네요...
그리고 이 정도가 ...
병사가 매고 움직이기 적당한 무게와 크기라는 점도 주요했구요...
우리나라는 쫄따구가 악으로 깡으로 걍 존나구 열씨미만 하면 한다는 식이죠~~ ㅠㅠㅠ
우리 군대도 연구 좀 하면서 군용물품 개선도하면 좋을텐데~
하긴 윗놈들이 해쳐먹는것만 없어도 군대 많이 개선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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