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씨 운천군파 (비금소종회)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본 최초, 최다, 최장의 기록들....

블랙썬 2014. 5. 7. 15:33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본

       최초, 최다, 최장의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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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최장기 기록들

 

1] 가장 오랫동안 벼슬에 있었던 인물은 ?

조선말엽의 정원용 으로서 20세에 급제하여 마지막 영의정을 지낼 때까지 72년간을 관직에있었으며 그는 지극히 검소하여 청백리에 올라있기도 하다.

 

2] 호조판서를 최장기간 지냈던 인물은?

영의정 정태화의 후손인 정홍순으로 무려 11년간을 호조판서로 재임한 유일무이한 인물.

그는 재정문제에 대한 당대 제일인자의 명성을 날렸다.

 

3] 벼슬의 꽃인 홍문관 대제학을 최장기간 역임한 인물은?

당대의 대문장가 서거정[달성서씨]로 23년간을 재임했다.

 

4] 가장 여러대의 임금을 보좌한 사람은?

태종,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까지 7대의 임금을 보좌한

김세민[경주김씨]으로 70년동안 봉직하면서 7대의 임금을 보좌하는 대기록을 남겼다.

 

5] 조선시대 역사 인물중 가장 장수한 인물은?

여중추부사 권황[안동]과 죽림칠현의 한사람인 홍유손으로 모두 99세까지 살았다.

 

6] 가장 귀양살이를 오래한 사람은 누구일까?

다산 정약용으로 28세때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으나 종교문제로 19년간 강진에 유배됨.

 

7] 예조판서에 최장기간 봉직한 사람은?

범옹 신숙주로 무려 15년간 예조판서에 재임하는 기록을 남겼다.

그는 뛰어난 어문학자로서 7개국어에 능통했으며 외교문서는 거의 신숙주의 손을 거쳤다.

 

8] 일인지하 만인지상인 영의정에 가장 오래 재임한 인물은?

유명한 재상 황희정승으로 지속적으로 18년간을 재임하는 대기록을 남겼다

그는 조선 제일의 청백리 관료이자 가장 대표적인 신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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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최다수의 기록들

 

1] 영의정을 가장 여러번 지낸 인물은?

최석정[전주최씨]으로 서 56세에 영의정이 된후 8번을 지냈다. 그는 소론의 영수이었다.

 

2] 이조판서를 가장 많이 역임한 사람은?

42세에 이조판서가 된 박종덕[반남박씨]으로서 무려 18번이나 이조판서에 올랐다.

관료들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관직으로서 임금의 절대적인 신임이 있어야 하는만큼

그는 공평한 인사에 최선을 다한 인물이다.

 

3] 당시 수도의 총책임자인 한성판윤[서울시장]을 최다 역임한 인물은?

이가우[연안이씨]로서 34세에 급제한후 열번을 한성판윤에 올랐다.

 

4] 판서[장관]직을 통털어 가장 많이 지낸 인물은?

박종래로서 이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 등 5조판서를 돌아가며 총 15회 지냈다.

 

5] 사법기관의 장이었던 사헌부 수장을 최다 지냈던 인물은?

13년간 해마다 대사헌에 임명된 권상하[안동권씨]이며,

송시열의 수제자이다.

 

6] 책을 가장 많이 저술한 인물은 누구일까?

지봉유설의 저자 이민구[전주이씨] 24세에 장원급제한 사람으로서

문장이 뛰어나고 저술을 좋아해서 무려 4000여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7] 선비의 표상이자 관리들의 자존심인 호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인물은?

유명한 추사체의 창시자 김정희. 그는 약 200개의 호를 지어썼다.

완당,추사,노과,등등...

 

8] 임금에게 벼슬을 그만두겠다고하는 사직상소를 가장많이 올린 사람은?

영의정이었던 정태화는 37번이나 사직상소[사직서]를 올려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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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최연소 기록들

 

1] 조선시대 통털어 최연소로 과거에 급제한 사람은?

15세의 이건창으로 1866년[고종3] 강화도 별시문과에 합격했다.

[김종서는 16세에 합격]

 

2] 최연소 장원급제자는 ?

17세의 박호[밀양박씨]는 1584년[선조17] 친시문과에 장원급제했다

[임진왜란때 전사]

 

3] 무과출신 급제자중 최연소 인물은?

17세의 남이[의령남씨]

1457년[세조3] 무과에 장원급제.[유자광의 모함으로 주살됨]

 

4] 최연소로 세자에 책봉된 인물은?

영조의아들 사도세자는 2세에 세자책봉 되었으나 그만 뒤주속에 갖혀 죽는 비운의 주인공이되었다. 사도세자는 10세에 결혼하여 최연소 결혼기록도 가지고 있다.

 

5] 최연소로 영의정이 된 인물은?

세종대왕의 손자인 이준[임영대군의아들]으로서 28세때 영의정에 특서됨.

 

6] 병조판서를 최연소로 역임한 인물은?

권람의 사위인 남이가 27세에 병조판서가 됨.

 

7] 홍문관의 수장인 대제학을 최연소로 역임한 인물은?

만인의 존경의 대상이었던 벼슬의꽃 홍문관 대제학에

한음 이덕형 이 31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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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최초의 기록들

 

1] 성리학 중심의 사회에서 과감하게 탈피하여 최초로 기독교 신자가 된 사람은?

평북 의주 출신인 이성하로서 고종11년에 영국 선교사로부터 세례를 받고

한국최초의 기독교 신자가 되었다.

 

2] 조선조 최초로 정승이 된 사람은?

조선개국 일등공신 배극렴이다.

그는 이성계보다 10살이 많았는데 개국후 처음으로 좌정승[문하 좌시중]이 되었다.

 

3] 조선왕조 도읍지 한성의 최초 한성판윤[서울시장]이 된 사람은?

성석린이 1395년에 초대 한성판윤부사로 임명되는 기록의 보유자가 됐다.

 

4] 과거급제를 하지 않고 영의정까지 오른 인물은?

황희정승의 아들 황수신이다.

그는 조상의 음덕으로 벼슬길에 오른 대표적인 인물이다.

 

5] 조선시대 최초로 일본에 대하여 상세하게 저술된 책은?

신숙주가 일본방문을 한후 저술한 [해동제국기]이다.

일본내막을 상세하게 적은 책으로 최초의 일본안내서가 되었다.

 

6] 족보는 고려시대에 이미 등장했으나, 현존하는 최초의 족보는

조선시대에 처음 만들어졌다는데..

세종5년에 간행된 문화유씨의 영락보라고 하는데 불행이도 전하지 않으며,

현존하는 최초의 족보는 1476년의 안동권씨세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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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조선시대 기록

1. 조선 마지막 왕인 순종 임금은 2세때에 세자로 책봉되어 32년간을 세자신분으로 지냈다.

 

2. 세종대왕이 18명으로 아들을 가장 많이 두었고, 다음이 성종 16명, 2대정종이 15명 순이다.

   딸은 태종이 17명이며, 성종이 12명, 중종과 선조가 11명 이었다.

 

3. 왕비를 가장 많이 배출한 가문

  -청주한씨 : 신의왕후(태조) 소혜왕후(덕종) 장순왕후(예종) 공혜왕후(성종) 안순왕후(예종)

             인열왕후(인조)

  -파평윤씨와 여흥민씨가 4명

  -청송심씨와 안동김씨가 3명

4. 자식을 가장 많이 낳은 왕비

  -소헌왕후 심씨(세종) : 8남2녀

  -숙의홍씨(성종의 제9비) : 7남3녀

5. 역대왕의 재위기간 중

  -가장 짧은 재위기간 : 12대 인종(9개월간)

  -가장 긴 재위기간 : 21대 영조(51년 7개월)

6. 가장 많은 부인을 둔 임금은 제3대 태종과 제9대 성종으로서 12명의 부인을 두었으며,

   세종대왕은 6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