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함께하는 잡다한것들

"나이에 관한 의미심장한 연대표" 라네요....

블랙썬 2005. 5. 16. 14:24
 
★ 나이에 관한 의미심장한 연대표
 
1세   그땐 누구나 비슷하게 생겼다
23세  빈둥거리던 주말이 갑자기 의미가 있어지기 시작한다(물론 아닌 사람도 있다)
31세  아직 29살이라고 우길수 있다
35세  이젠 군대에서도 받아주지 않는다
38세  병으로 죽으면 엄청 약 오른다
41세  이주일, 텔레비전에 첫 출연하다(당신도 할 수 있다)
47세  대학을 졸업하고 몇년이 지났는지 계산해야  알 수 있다
51세  태어난지 반세기를 넘어섰다
62세  피카소, 21살 프랑수와즈 질로를 만나 첫눈에 반하다(도둑놈--+)
68세  안필준 전 보사부장관, 의학박사 학위 취득하다
71세  짐을 들고 있으면 주변사람이 욕을 먹는다
83세  괴테, <파우스트>를 완성하다
89세  파블로 피카소, 자화상을 완성하다
120세 장 칼몽 할머니, 건강을 위해 담배를 끊다
123세 살아 있으면 기네스북에 오른다  
 
우리에게 근접하여 해당되는 나이41세, "당신도 할 수 있다"네요
개인적으로는 120세, "건강을 위해 담배를 끊다"에 공감이 가네요......
아니... 공감이 아니라 수긍이 가네요....
얼마를 더 살려고????   와    조금이라도 더 살고자하는 인간의 욕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