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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표팀 수비수의 꿈, 아직 버리지 않았다- 광주상무 박용호 인터뷰

박용호, 그는 과묵하다. 축구인생 15년 동안 수비수로 살아서 그런 것일까? 그는 늘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하는 사람이다. 성실이라는 단어는 어쩜 그를 위한 표현일지도 모른다. 친구는 좋아하되, 술은 하지 않는다. 즐겁게 노는 분위기를 좋아하지만, 결코 말이 많은 법은 없다. 혹자는 그 때..

축구·풋살 2007.06.29